인도 중부 군사용 폭발물 공장 사고로 최소 9명 사망

강민경 기자 2023. 12.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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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위치한 폭발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의 근로자가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솔라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아침 일찍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솔라인더스트리는 인도의 국방 부문을 위한 추진체와 탄두뿐 아니라 산업 및 군사용 폭발물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사고는 공장 내 포장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경찰 측은 설명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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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방부문 납품되는 추진체와 탄두, 폭발물 생산 공장
ⓒ News1 DB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인도 중부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위치한 폭발물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의 근로자가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솔라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아침 일찍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솔라인더스트리는 인도의 국방 부문을 위한 추진체와 탄두뿐 아니라 산업 및 군사용 폭발물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사고는 공장 내 포장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경찰 측은 설명햇다.

경찰 측은 다수의 부상자들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상자 수가 추후 더 늘 수 있다고 덧붙였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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