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우성 "관객 사랑 감사…천만까지 욕심부려"
박정선 기자 2023. 12. 17. 22:29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의 배우 정우성이 10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소망을 전했다.
정우성은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다"며 흥행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6일까지 849만 562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영화가 매일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물론 1000만 관객 돌파가 되면 충분히 감사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요즘은 욕심부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반란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다니며 매번 사과하고 있다. 영화를 잘 봐주셨는데, 사과하며 욕을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서울의 봄'은 1000만 관객까지 약 150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이변 없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정우성의 첫 천만영화가 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정우성은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관객들이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여기까지 왔다.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다"며 흥행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서울의 봄'은 16일까지 849만 5625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영화가 매일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하고, 물론 1000만 관객 돌파가 되면 충분히 감사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요즘은 욕심부려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반란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다니며 매번 사과하고 있다. 영화를 잘 봐주셨는데, 사과하며 욕을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서울의 봄'은 1000만 관객까지 약 150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이변 없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면, 정우성의 첫 천만영화가 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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