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호텔 주차장서 큰불, 소방 대응 2단계… "인명피해 확인중"

이창섭 기자 2023. 12. 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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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9시1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119로 접수했다.

신고 접수 17분 만인 오후 9시1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를 파악 중"이라며 "화재를 진화하는 작업에 이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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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1분쯤 119 신고 접수, 인력 140명과 장비 49대 투입 진화 작업
"인명 피해 파악 중"
17일 오후 9시1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3.12.17/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 소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9시1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119로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신고 접수 17분 만인 오후 9시1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대응 2단계는 중형재난에 발령된다. 재난 발생 지역의 소방서 비번 인력 100%가 비상소집에 응해야 한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력 140명과 장비 4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명 피해를 파악 중"이라며 "화재를 진화하는 작업에 이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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