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흡기 질환자 감소세…코로나19 위중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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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호흡기질환으로 치료받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감소세라고 밝혔다.
미 대변인은 모든 지역이 의료 자원을 확대하고 중의원·어린이 병원·보건소 등 각급 의료기관이 효과적으로 역할을 나눠 환자를 치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학교 수업 중단은 물론 병실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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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전국 의료기관에서 호흡기질환으로 치료받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감소세라고 밝혔다.
미 대변인은 모든 지역이 의료 자원을 확대하고 중의원·어린이 병원·보건소 등 각급 의료기관이 효과적으로 역할을 나눠 환자를 치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9월부터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면서 학교 수업 중단은 물론 병실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
교육부가 경계령을 내리고 감염 교사·학생의 등교 자제, 마스크와 해열제 비축 등 호흡기 질환 예방과 통제에 최선을 다하라고 일선 학교에 지시하기도 했다.
보건 당국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도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 BA.2.86 변이가 처음 발견된 뒤 모두 160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나 중증 또는 위중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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