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마친' 울버햄튼 황희찬, 리그 9호골 도전…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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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은 공격수 황희찬(27)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노린다.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웨스트햄전에서 9호골에 도전한다.
오닐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황희찬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이런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몸 상태를 관리하며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올 시즌 15~20골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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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연봉 수준으로 2028년까지 계약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은 공격수 황희찬(27)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9호골을 노린다.
울버햄튼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2023-24시즌 EPL 17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황희찬은 이날 마테우스 쿠냐, 파블로 사라비아와 함께 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웨스트햄전에서 9호골에 도전한다.
최근 황희찬은 구단과 대폭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8년 6월까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희찬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팀 내 최고연봉 수준을 받는다. 울버햄튼에서는 9만파운드(약 1억4800만원)를 받는 사라비아가 최고 주급 선수다.
기존 주급 3만파운드(약 4900만원)를 수령했던 황희찬은 새 계약을 통해 연봉이 3배 이상 상승하게 됐다.
황희찬은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에게도 신뢰를 받고 있다.
오닐 감독은 웨스트햄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 황희찬의 활약은 팀에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이런 활약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몸 상태를 관리하며 경기력을 이어간다면 올 시즌 15~20골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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