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휴전 '반대' 의지 드러내…'승리할때까지 전쟁'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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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을 촉구하는 우방 및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대도 '휴전 반대'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BBC에 따르면 17일 네타냐후 총리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가자 지상전의 계속을 지지 받고 있다면서 지상전 전사 병사의 가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16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절대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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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휴전을 촉구하는 우방 및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대도 '휴전 반대'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BBC에 따르면 17일 네타냐후 총리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가자 지상전의 계속을 지지 받고 있다면서 지상전 전사 병사의 가족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편지에 써있다면서 "당신은 싸우라는 전권을 위임받았지 중도에 이를 관두라는 권리를 위임받지 못했다"는 구절을 읽었다.
17일 텔아비브에 온 프랑스 외무장관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으며 영국과 독일 외무장관은 공동 기고문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휴전을 촉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앞서 16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절대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인질들을 안전하게 석방 귀국시키기 위해서" 이스라엘은 군사적으로 외교적으로 "잔인할 정도"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이 필수적이라고 말한 네타냐후는 이런 전략으로 100명의 인질들을 데려왔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이 일시휴전을 끝내고 지상전을 재개하자 가자 민간인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미국의 목소리가 전에 없이 커졌다. 이러던 중 전투 재개 보름이 지나면서 우방들의 휴전 촉구 목소리 또한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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