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10살 연하까지 만나봐” 연애고백에 母 “애 키우냐고 해” (미우새)

유경상 2023. 12. 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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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10살 연하도 만나봤다고 말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델 한혜진은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과 함께 김장을 하고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가 "운전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시간에 홍천을 가야 하냐고 잔소리 하면 어떤 걸 택하겠냐"고 묻자 한혜진은 "원래 연애는 그렇게 하는 게 재미다. 그게 맛"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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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한혜진이 10살 연하도 만나봤다고 말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모델 한혜진은 후배 이현이, 진정선, 지현정과 함께 김장을 하고 연애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홍천 집에 자주 왕복해 지난달 톨게이트비가 20만원이 나왔다며 그런 자유보다 “20이 나오든 30이 나오든 옆에서 운전해주는 차를 타고 싶다”고 연애를 희망했다.

이현이가 “운전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시간에 홍천을 가야 하냐고 잔소리 하면 어떤 걸 택하겠냐”고 묻자 한혜진은 “원래 연애는 그렇게 하는 게 재미다. 그게 맛”이라고 했다. 이현이는 “연애할 자세는 됐다”고 감탄했다.

한혜진 모친은 “남자친구랑 싸우고 울며불며할 때는 언제고. 남친과 싸우고 와서 하소연 한다. 우리는 비밀이 없다. 술 먹고 간다고 하고 잡고 그런다”며 딸 한혜진의 연애사를 공유한다고 했다.

한혜진은 결혼을 하고 싶지만 나이가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지현정은 “언니가 25살이랑 결혼할 수도 있다”고 연하를 언급했다. 진정선이 “요즘 세상에. 언니는 괜찮냐. 25살 연하?”라고 묻자 한혜진은 “나도 연하 만난 적은 있다”며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나는 25살에 질색하기에 두세 살 연하까지라고 할 줄 알았다”며 놀랐고, 한혜진 모친은 “제가 뭐라고 한 줄 아냐. 애 키우냐고 했다”고 반응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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