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성당 비무장 모녀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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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저격수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교회에서 비무장 모녀를 사살했다고 로마 가톨릭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청이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예루살렘 로마 가톨릭 라틴 총대주교청은 성명을 내고 "기독교 가정이 피신해 있는 가자지구 교회 안에서 이스라엘 저격수가 기독교인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이 외에도 인근 수녀원에 이스라엘 탱크가 발사한 발사체 3발이 떨어져 3명이 다치고 연료 공급 장치가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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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저격수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교회에서 비무장 모녀를 사살했다고 로마 가톨릭교회 예루살렘 총대주교청이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예루살렘 로마 가톨릭 라틴 총대주교청은 성명을 내고 "기독교 가정이 피신해 있는 가자지구 교회 안에서 이스라엘 저격수가 기독교인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이 외에도 인근 수녀원에 이스라엘 탱크가 발사한 발사체 3발이 떨어져 3명이 다치고 연료 공급 장치가 망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녀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했으며, 현지 언론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벗어난 인질들이 최근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격에 숨진 사태와 더불어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에 대한 비판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399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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