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母 이름 까먹어…김종민 "이러니 점수를 잃지"

강현명 기자 2023. 12. 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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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예비 장모님 성함을 까먹어 웃음을 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의 어머니의 점수를 따기 위해 김종민, 장동민, 홍진호와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선좌' 이야기에 김준호는 "최선자!"라며 티켓팅의 주인공인 예비 장모님의 이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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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17일 방송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 성함을 까먹어 웃음을 샀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예비 장모님인 김지민의 어머니의 점수를 따기 위해 김종민, 장동민, 홍진호와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티켓팅에 앞서 티켓팅 용어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선좌'의 뜻을 아냐고 물었고 출연자들은 모두 정답을 맞히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이선좌'는 '이미 선택된 좌석입니다'의 줄임말로 티켓팅에 있어 자주 쓰이는 용어다.

'이선좌' 이야기에 김준호는 "최선자!"라며 티켓팅의 주인공인 예비 장모님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종민은 "아까 장모님 성함 최인자라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김준호는 자신이 장모님 성함을 헷갈렸음을 깨닫고 고개를 푹 숙였다. 김종민은 "이러니까 점수를 잃죠"라며 김준호를 나무랐고 뒤늦게 되새기는 김준호의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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