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랑상품권’ 미사용 10억 원, ‘탐나는전’으로 교환
김익태 2023. 12. 17. 22:08
[KBS 제주]제주지역화폐인 '제주사랑상품권'의 미사용액이 1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말로 운영을 중단한 제주사랑상품권과 관련해 현재 회수되지 않은 돈이 10억 원에 이른다며, 제주은행 도내 모든 지점에서 탐나는전으로 교환해 써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또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해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 한도를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려, 최대 7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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