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구당 자산 규모 감소…통계 작성 후 처음
안서연 2023. 12. 17. 22:07
[KBS 제주]부동산 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에서 공동 조사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 결과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지역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천170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천만 원가량 낮고 1년 전보다는 6천만 원 이상 줄었습니다.
제주지역 가계 자산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2년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특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이 10% 이상 줄어 집값 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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