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슈팅 딱 1번인데...첼시 팬들, 무드리크 최악 결정력에 한숨→"골대보다 코너플래그 더 가까워"

오종헌 기자 2023. 12. 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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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승리했지만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팀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였지만, 일부 첼시 팬들은 무드리크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의 한 라이벌 팀 팬은 "무드리크는 사실 슈팅을 한 게 아니라 관중석에 있는 친구한테 패스를 한 거야"라고 비웃었다.

첼시 팬들은 "무드리크의 슈팅은 정말 당혹스러움 그 차제다"고 허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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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팀은 승리했지만 미하일로 무드리크는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첼시는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승점 22점이 되면서 리그 10위에 위치했다.


최근 리그 2연패 늪에 빠져 있던 첼시는 승리를 위해 전반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무드리크, 콜 팔머, 라힘 스털링 등이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나고 말았다.


다행히 후반 9분 만에 첼시의 선제골이 터졌다.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스털링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수비 압박을 벗겨냈다. 그리고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팔머가 마무리했다. 첼시는 7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격차를 더 벌렸다. 팔머가 밀어준 공을 니콜라스 잭슨이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버턴에 당했던 연패 흐름을 끊어냈다.


사진=데일리 메일

팀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였지만, 일부 첼시 팬들은 무드리크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전반 22분경 무드리크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훌쩍 벗어나 관중석으로 향하자 쓴웃음을 지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무드리크는 셰필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다. 그가 전반 22분 시도한 중거리 슛이 골대보다 코너 플래그에 더 가까운 쪽으로 날아가자 팬들은 비난을 쏟아냈다"고 보도했다. 이 슈팅은 무드리크가 이 경기에서 시도한 유일한 슈팅이었다.


특히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의 한 라이벌 팀 팬은 "무드리크는 사실 슈팅을 한 게 아니라 관중석에 있는 친구한테 패스를 한 거야"라고 비웃었다. 첼시 팬들은 "무드리크의 슈팅은 정말 당혹스러움 그 차제다"고 허탈함을 드러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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