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나방’ 한혜진 “연인에게 모두 맞출 수 있어”(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3. 12. 1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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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한혜진이 ‘사랑의 불나방’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혜진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10살 연하까지 만나봤다”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10살 연하를 만나도 평소 연인에게 하던 것처럼 애교가 많았냐?”라며 “연애를 하면 쉬지 않고 통화를 하는데 혀가 반토막”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한혜진을 무서워하지 않냐”라며 “그런데 통화하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혜진은 “엄마랑 통화했다. 엄마는 정말 사랑한다. 엄마한테 늘 아기다”라며 “위로는 8살 연상까지 만나봤다. 사랑에는 늘 오픈마인드”라고 말했다.

또 “연인에게 통장 잔고를 알려줄 수 있다. 상대가 궁금해하는 것을 숨길 마음은 없다”라며 “알려주는 게 뭐가 힘드냐? 휴대전화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지 않을 수도 있다. 서울과 홍천 집의 비밀번호도 알려줄 수 있다. 남자 친구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누구에게 알려주냐?”고 되물었다. 이를 본 한혜진의 모친은 “쟤는 연애를 너무 굶었다. 그전에는 안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남자 친구가 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나도 안 마신다”라며 “연애할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술을 안 마셨다. 남자 친구가 싫다고 하는 걸 굳이 해야 하나?라고 생각한다. 밥도 참는데 술을 못 참겠냐?”라고 말해 ‘사랑의 불나방’ 면모를 드러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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