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민자가 미국 피 오염"‥다시 혐오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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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민자가 나라를 오염시킨다"며 다시 이주민을 겨냥한 혐오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미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도 미국으로 유입된다면서 "그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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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뉴햄프셔주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이민자가 나라를 오염시킨다"며 다시 이주민을 겨냥한 혐오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미뿐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도 미국으로 유입된다면서 "그들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로 쏟아져 들어온다"고 비난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유세 전 언론에 사전 배포된 자료에는 없는 문구라고 로이터는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슬람권 국가 출신자에 대한 입국 금지 확대 등 이민 정책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재선운동 캠프의 대변인 스티브 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발언과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398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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