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에 “인선 결과, 기꺼이 따를…”

임정환 기자 2023. 12. 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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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결과에 기꺼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선 "연락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7일 서울 송파구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열린 청년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의견이든 당원으로서 전적으로 따를 것이며, 잘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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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서울 송파구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열린 뉴홈 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결과에 기꺼이 따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선 "연락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7일 서울 송파구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열린 청년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론’에 대한 질문에 "어떠한 의견이든 당원으로서 전적으로 따를 것이며, 잘 될 수 있도록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선 "어떤 어려운 일이든지 헌신하겠다는 자세이기 때문에 (비대위원장 인선) 결과를 기꺼이 따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국정 운영 과정에서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점이 많이 있을 텐데, 무엇이 국민들을 실망시켰는지 철저히 국민 눈높이에서 반성하고 변화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앞장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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