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마다가스카르서 발견한 한국의 맛 "설렁탕 가게 차리면 대박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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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맛집의 맛에 감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쇼핑을 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렇게 모든 음식을 맛본 후 기안84는 설렁탕 맛이 나는 국수를 두고 "아주머니 한국에 설렁탕 가게 차리면 대박나겠다"라고 평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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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기안84가 마다가스카르 맛집의 맛에 감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캠핑을 즐기기 위해 쇼핑을 하는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쇼핑 전에 세 사람은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이에 현지 식당을 찾아 들어간 세 사람은 식감이 남다른 바게트부터 프랑스식 생선 요리 푸아송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맛봤다.
평소 입맛이 까다로운 덱스 또한 맛있게 음식을 즐겼고, 빠니보틀은 바게트를 다섯 개 더 포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그렇게 모든 음식을 맛본 후 기안84는 설렁탕 맛이 나는 국수를 두고 "아주머니 한국에 설렁탕 가게 차리면 대박나겠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이런 가운데 기안84는 "(아주머니가) 친절하신데 또 눈탱이 칠 수 있다"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기안84의 예상과 달리 이들이 배불리 먹은 음식의 값은 한국 돈으로 5200원에 불과했다. 이에 빠니보틀은 거스름돈까지 거부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선사한 가게 주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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