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대사막 자동 사냥 추가

김영찬 기자 2023. 12.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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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동기 부여 및 편의성 개선 선보여 유저들 환호

■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보상



HEAR-TWAR-MING-BALL : 태고 기억 각인 상자 3개, 블랙펄 5000개



NICE-GIFT-SFRO-MBDM : 태고 하둠/엘리언 룬 선택 상자 1개, 빛을 머금은 결정 2000개



BALL-GIFT-FORY-OU23 : W의 가호 3개, 찬란한 수정 상자 1개, 태양의 결정 5000개



PLAY-SCHO-LARI-NBDM : 클래스 변경 선택 상자 1개, 빛의 성수 1만 개



BEST-MOBI-LEMM-OBDM : 정제수/유자차 선택 상자 2개, 협동 토벌대 입장권 2개, 아토르의 시련: 고대 입장권 50개



ADVE-NTUR-ESFO-RYOU : W의 가호 3개, 돌파복구권 30만 장, 등록증: 행운의 검은 용(7세대) 1마리



검은사막 모바일 2023 칼페온 연회는 유저들의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신규 콘텐츠 소식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각종 콘텐츠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겠다는 소식을 전한 덕분이다.

펄어비스는 17일 검은사막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 '칼페온 연회'에서 업데이트 소식을 모험가들과 공유했다. 업데이트 발표는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실장과 안형규 게임 디자인 팀장, MC 허준, CM 에이든이 진행을 맡았다.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은 대사막 자동 사냥 추가 및 흑정령 모드 개선이다. 기존 대사막 지역에서는 수동으로 플레이해야 했으나 오는 19일부터 자동 사냥이 가능해진다. 흑정령 모드는 로그아웃 시 자동으로 모드가 활성화되도록 변경된다.

또한 신규 유저의 적응을 돕고 기존 유저 동기 부여를 위해 토벌, 아르옐리의 틈, 고대 유적 등 기존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보상을 확대한다.

PC 검은사막에도 공개됐던 신규 클래스 '스칼라'가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망치와 중력을 다루는 연금술사 콘셉트 캐릭터로 오는 19일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된다.

 

■ 흑정령 모드 개선 및 대사막 자동 사냥 추가

- 이제 대사막에서도 자동 사냥이 가능하다

대사막 지역에서도 자동 사냥이 가능해진다. 지속적인 사냥이 가능하도록 대사막 지역 몬스터 무리를 추가하고, 아이템 드롭 확률도 조정한다. 이에 따라 감정 아이템의 무게도 절반 이하로 내릴 예정이다. 또한 모든 사냥터에 '제단'을 추가해 '제단런'을 할 필요 없이 쾌적한 사냥 환경을 조성한다.

흑정령 모드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흑정령 모드를 직접 눌러야만 전환됐으나 로그아웃 시 자동으로 적용되도록 변경된다. 단순 자동 사냥뿐만 아니라 유적 탐험, 토벌도 자동으로 진행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로그아웃뿐만 아니라 영지, 대전 콘텐츠 등 사냥이 아닌 다른 콘텐츠를 플레이할 때도 흑정령 모드 게이지가 증가해 효율이 더욱 증가한다. 대사막 자동 사냥과 흑정령 모드 개선 모두 오는 19일 업데이트된다.

 

■ 콘텐츠 보상 확대

- 기존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보상을 강화한다

다소 복잡했던 기존 콘텐츠를 간소화해 신규 유저의 적응을 돕고, 기존 유저에게도 목표 의식을 줄 수 있도록 보상을 확대한다. 고대 유적의 경우 13개의 난이도를 합쳐 3단계로 간소화한다. 또한 광원석 강화에 필요한 '태초의 원소'를 비롯해 광원석 파편, 광원석 상자 등이 주요 보상에 추가된다.

토벌은 엘리언과 하둠 구분을 제거해 종류를 줄인다. 이에 더해 수정 보상을 강화해 혼돈 등급 수정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바뀐다. 다만 고대 금주화는 흑정령 레벨 업에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대 금주화 수급처 역할은 유지할 예정이다.

아르옐리의 틈은 플레이 목표인 '차원의 조각'을 바로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이 달라진다. 발크스의 조언과 우두머리 지식 수급처 역할은 그대로 유지한다. 추후 새로운 플레이 목표 부여도 고민하고 있다.

혼돈의 균열은 구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입장권 제작에 필요한 은화 가격을 50% 낮춘다. 혼돈 등급 문양 각인서 제작 필수 재료도 획득할 수 있도록 변경해 보상을 높인다.

 

■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

- 아침의 나라 신규 콘텐츠 '창귀의 밤'

아침의 나라 지역 설화에 등장하는 창귀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이 새해 1월 9일 업데이트된다.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후 "잘 만들어진 필드에서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모험가들의 의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곳곳에 퍼져있는 창귀들을 퇴치하거나 다른 모험가를 제압해 점수를 얻고, 점수에 따라 보상을 얻는 콘텐츠다. 캐릭터 전투력의 일부만 적용되기 때문에 비교적 전투력이 낮은 모험가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기존 '검은 태양' 콘텐츠를 아침의 나라 콘셉트에 맞게 재구성하고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침의 나라: 창귀의 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펼쳐진다.

 

■ 신규 클래스 '스칼라'

- 망치와 중력을 다루는 신규 클래스 '스칼라'

PC 검은사막에서 공개된 신규 클래스 '스칼라'가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등장한다. 스칼라는 양손에 망치를 하니씩 쥐고 중력핵에 담긴 힘을 이용해 묵직한 한 방을 가하는 근거리 클래스다.

중력핵 조작, 미완성 블랙홀, 공간 단절, 망치 던지기, 중력장, 입자 가속 등 망치와 중력 콘셉트에 맞는 스킬을 사용한다. 스칼라는 오는 19일 글로벌 동시 업데이트된다.

 

■ 전승 기술 

- 계승과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을 쓸 수 있는 전승 시스템

전승은 '계승' 클래스와 '각성' 클래스가 서로의 기술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커세어는 캡틴의 '선장 등장'과 '파도를 헤치는 소살' 중 하나를 선택해 전승할 수 있고, 캡틴은 커세어의 '내려치는 해일', '해적의 공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전승 기술로 클래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새로운 전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승 기술은 새해 1월 23일 모든 클래스에 업데이트된다.

 

■ 오픈 월드 : 드리간

- 오픈 월드로 구성된 드리간 지역이 추가된다

드리간 지역이 오픈 월드로 확장된다. 기존 드리간 지역과 별개로 오픈 월드로 구성된 과거의 드리간을 방문할 수 있다. 드리간에서 모종의 사건을 겪고 과거로 돌아가는 스토리다. 전투력 4만 3000에서 6만까지 넓은 범위의 전투력대 유저들이 플레이 가능하다. 

시즌 졸업 이후 많은 유저들이 머무르는 지역인 만큼 오픈 월드로 확장해 MMORPG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 카마실비아 지역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 신규 시즌 '윈터'와 신규 서버 '그리폰'

- 신규 시즌과 신규 서버에서 다양한 성장 지원을 누릴 수 있다

프리 시즌과 정규 시즌에 이은 3번째 신규 시즌 '윈터'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시즌 서버로 시즌 캐릭터를 육성해 빠른 성장 지원 및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윈터 시즌을 졸업하면 보상으로 '찬란한 수정 상자'를 받는다. 찬란한 수정 상자를 열면 최고 능력치 수정 2개를 준다.

윈터 시즌과 함께 신규 서버 '그리폰'이 오픈한다. 신규 서버에서는 '시즌 플러스' 등 특별한 성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시즌 플러스는 기존 시즌 패스보다 강력한 보상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미션을 완수하면 전투력 3만 3000에서 3만 5000까지 달성 가능하다.

as7650@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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