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진한 발라드 맛"...박재범 '소주' 이어 성시경 '막걸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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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로 유명한 가수 성시경이 내년 막걸리를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인공감미료 무첨가 12도 막걸리'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막걸리 출시 계획을 직접 밝혔다.
당시 그는 배우 하정우를 집으로 초대해 "내년에 이름을 건 술을 출시할 것"이라며 6도, 8도, 12도의 세 종류 막걸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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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애주가로 유명한 가수 성시경이 내년 막걸리를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박재범이 만든 '원소주'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성시경이 직접 개발한 '인공감미료 무첨가 12도 막걸리'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제품 개발 중이며, 세부사항과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제조는 충남 당진 '신평양조장'이 맡는다. 신평양조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만찬에 오른 연꽃 '백련 막걸리'를 만드는 곳이다.
2014년 1월에는 삼성 고(故) 이건희 선대 회장의 73번째 생일 만찬에 '백련 맑은 술'이 만찬주로 선정되면서 '회장님 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성시경은 지난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막걸리 출시 계획을 직접 밝혔다. 당시 그는 배우 하정우를 집으로 초대해 "내년에 이름을 건 술을 출시할 것"이라며 6도, 8도, 12도의 세 종류 막걸리를 소개했다.
그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다. 쌀과 누룩, 물로 만들었다. 우리나라엔 없는 맛"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최근 성시경은 테스트용 막걸리를 지인들에게 맛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유세윤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성시경 막걸리 사진을 게재하며 "좀 진한 발라드 맛"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앞서 주류 브랜드를 론칭한 가수 박재범은 지난해 2월 증류식 소주 '원소주'를 출시, 9개월 만에 판매 400만병을 달성하는 등 소주 브랜드 CEO로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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