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효심이네’ 유이♥하준, 마음 확인하며 키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2. 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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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유이가 하준을 거절했으나, 다시 그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하며 입을 맞췄다.

17일 방송된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심(유이)은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강태호(하준)를 발견하고는 차갑게 대했다.

강태호는 장숙향(이휘향)이 이효심을 왜 부른 것인지 물었으나, 이효심은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지 않은 채 “우리 없던 일로 하자. 여자친구 못 될 것 같다”고 했다.

이효심은 “제 주제를 착각하고 방심했다”면서 강태호를 거절했다. 그렇다고 자신이 싫은 건 아니지 않냐는 강태호에게 “우리 어린애 아니잖나. 나 다시는 태산그룹과 엮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집으로 들어온 이효심은 왜 이렇게 늦게 들어오느냐며 잔소리를 해대는 이선순(윤미라) 때문에 울컥하고 말았다. 이효심은 “나 누구 좀 만나면 안 되냐”며 그동안 쌓아왔던 울분을 토해냈다.

이선순은 매일 집과 피트니스 센터를 오가는 생활을 하는 자신이 걱정되지도 않냐는 이효심에게 “남자 여럿 만나봤자 쓸 데 없다. 확실한 놈 하나 만나는 게 낫다”고 했다.

이효심은 결국 “상관하지 마. 내 인생이니까 아무리 엄마가 먼저 살아봤어도 내 인생에 끼어들어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마라”고 화를 내고 말았다.

강태민(고주원)은 장숙향의 방을 찾아갔다. 장숙향은 술에 취한 채 과거 강진범(김규철)이 강태호 아버지의 차를 뒤따라갔다는 말을 꺼냈다. 하지만 그 다음은 자신도 모른다며, 강진범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최수경(임주은)의 쩍벌 사진이 SNS를 발칵 뒤집었다. 민가영(이예솔)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몰래 찍은 최수경의 사진이 퍼지면서 문제가 된 것.

최수경은 곧바로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와 SNS 관리자를 찾았다. 이효심은 그런 최수경 앞에 나서며 팀장으로서 사과를 하려고 했으나, 최수경은 이효심의 뺨을 때렸다.

이효심이 맞는 것을 본 민가영은 서둘러 달려가 자신의 잘못임을 털어놨다. 최수경은 민가영의 뺨까지 때렸고, 그때 다른 트레이너가 나서며 “폭력 쓰지 말라. 경찰 부르겠다”고 했다.

최수경은 “늬들이 어떤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냐”며 “초상권 침해랑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거다. 여기는 영업정지 시키고 늬들은 다시는 트레이너 일 못하게 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갔다.

사진 l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효심은 민가영과 함께 최수경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었다. 이효심은 “죄송하다.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빌었으나, 최수경은 고래고래 소리를 지를 뿐이었다. 이효심은 그대로 일어서 돌아왔다.

강태호는 병원에 입원한 강진범의 병문안을 갔다. 그곳에서 마주친 강태민은 강태호에게 다시는 오지 말라고 했고, 강태호는 그런 강태민에게 이효심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강태호는 “효심이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냐. 전부 내려놓을 수 있냐. 내가 아는 형은 절대 그렇게 못 한다”며 도발했다. 강태민은 “넌 나랑 다를 것 같냐”면서도 반박하지 못했다.

그때 이효심이 강태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심은 강태민에게 “저희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효심은 이선순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선순은 내년 봄까지 작은 오빠의 뒷바라지를 도와달라며, 그 이후로는 하고 싶은대로 살라고 했다.

또 이선순은 강태호를 언급하면서 다른 남자를 만나라고 했다. 이효심은 강태호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면서 “그 사람은 내가 힘든 거 알아줬다. 그 사람, 우리 가족보다 낫다”고 말했다.

강태민은 최수경을 찾아가 피트니스 소송건을 취하하라고 했다. 고소를 취하한 이후에 최수경이 원하는 그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자고 했다.

최수경은 강태민이 원하는대로 고소를 취하했다. 이효심은 소식을 듣자마자 강태민에게 전화를 걸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녁을 대접하고자 약속을 잡으려 했지만, 강태민은 이를 거절하고 빠르게 전화를 끊었다.

강태호는 이효심이 울면서 “겨울 코트가 없다”고 했던 것을 떠올렸고, 이효심을 위한 선물을 준비한 채 전화를 걸어 기다리겠다고 했다.

한참을 기다린 강태호 앞에 이효심이 나타났다. 강태호는 “우리 효심이 왔네”라며 기뻐하더니, 이효심을 꽉 끌어 안았다. 두 사람은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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