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롭고 열린 인태' 허리인 아세안과 함께 맞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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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회원국들과 해양 안전보장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일본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오늘(17일) 도쿄에서 상호 우호·협력 50주년을 맞아 연 특별 정상회의에서 '우호 협력에 관한 공동 비전 성명'과 실시계획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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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ASEAN) 회원국들과 해양 안전보장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일본과 아세안 회원국들은 오늘(17일) 도쿄에서 상호 우호·협력 50주년을 맞아 연 특별 정상회의에서 '우호 협력에 관한 공동 비전 성명'과 실시계획을 채택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의 비전이 역내 평화와 안전, 번영 증진과 관련된 기본 원칙을 공유한다"고 밝혔으며, 실시계획으로는 "항행의 자유를 비롯해 해양 안보 및 안전 유지를 위한 대화와 협력 강화, 사이버 보안 등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함께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미얀마를 제외한 아세안 9개국 정상과 아세안 가입 예정인 동티모르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서상현 기자(ssh4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398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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