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24년 방위비 71조원 조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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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방위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7조7000억엔(약 70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국가방위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고 방위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도까지 방위 관련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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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정미사일 취득 등 예산포함
자위대 통합작전 사령부 발족도
‘AI 안정성 확보’ 전담기구 신설
일본 정부는 지난해 국가방위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고 방위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도까지 방위 관련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2%로 늘리기로 했다. 방위비 증가를 뒷받침할 증세 시기는 아직 정하지 못한 상태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이르면 내년 1월 인공지능(AI)의 안전성 확보를 담당할 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이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조직 명칭은 ‘AI 세이프티 인스티튜트’로 경제산업성 산하 정보처리추진기구(IPA)에 수십명 규모로 설치된다. 생성형 AI 개발 기업 등이 안정성을 평가할 때 사용할 기준을 정하고 가짜 정보 대책 수립을 위한 유효한 기술 등에 대한 연구조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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