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벤 벌써 야외 훈련 시작! 메디슨+솔로몬도 돌아온다...'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토트넘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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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은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반 더 벤의 예상 복귀 시점은 메디슨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현재 야외에서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솔로몬 역시 현재 회복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이후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여름 토트넘에 합류해 공수 핵심이 된 메디슨과 반 더 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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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미키 반 더 벤은 야외 훈련을 시작했다. 제임스 메디슨과 마노르 솔로몬도 새해가 되면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반 더 벤의 예상 복귀 시점은 메디슨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현재 야외에서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솔로몬 역시 현재 회복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월 이후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또한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은 주장으로 임명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즌 초반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2-2로 비겼지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토트넘은 본머스,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제압하며 4연승을 달렸다. 이후 아스널, 리버풀 등 강팀들을 상대로 패하지 않으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고, 결국 개막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성했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 선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11월 들어 흔들림이 있었다. 첼시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때 퇴장과 부상 등의 악재가 터졌다. 특히, 올여름 토트넘에 합류해 공수 핵심이 된 메디슨과 반 더 벤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미 솔로몬, 이반 페리시치 등이 빠진 상황에서 매우 좋지 않은 결과였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다행히 최근에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를 연달아 제압하며 어느 정도 분위기를 회복한 상태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 기간 전력 보강이 필수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고,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 등 주전 미드필더들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될 것으로 보인다. 남은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몇몇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를 수혈해야 한다.
희소식도 있다. 최근 히샬리송이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반 더 벤, 메디슨, 솔로몬 등도 돌아올 예정이다. 반 더 벤의 회복세가 장 빠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새해 첫 경기인 번리와의 FA컵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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