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협 총파업 언급, 매우 부적절"

지윤수 gee@mbc.co.kr 2023. 12. 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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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가능성을 언급하자 정부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장관 주재로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의협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총파업을 언급한 점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의협은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은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다.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가장 강력한 최후의 수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총파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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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가능성을 언급하자 정부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장관 주재로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고 "의협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총파업을 언급한 점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어 "의료계·수요자·환자단체·전문가 등과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끝까지 대화하겠다"면서도 "의협의 불법적 집단 진료 거부 행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의협은 오늘 서울 도심에서 총궐기대회를 열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은 부작용만 양산할 수 있다. 강행할 경우 의료계는 가장 강력한 최후의 수단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총파업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398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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