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그리운 나폴리, ‘충격적’ 대체 후보 떠올라…타 팀과 경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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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나폴리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을 감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5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관찰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다이어다. 나폴리는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포르투갈) 감독이 다이어를 원하면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22)의 부상으로 수비수가 부족해 다이어의 이적을 거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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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나폴리가 프리미어리그 수비수들을 감시하고 있다. 4명의 선수가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에서 존재감이 옅어진 에릭 다이어(29)도 후보에 포함됐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다이어는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5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관찰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다이어다. 나폴리는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포르투갈) 감독이 다이어를 원하면서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22)의 부상으로 수비수가 부족해 다이어의 이적을 거부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리에 A ‘디펜딩 챔피언’인 나폴리는 이번 시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64·이탈리아) 감독이 떠난 자리를 뤼디 가르시아(59·프랑스) 감독이 대체했지만, 경기장 안팎으로 문제가 발생하며 팀 분위기가 바닥을 향했다. 결국 가르시아 감독은 지난달 팀을 떠났고, 과거 나폴리를 이끌었던 발테르 마차리(62·이탈리아) 감독이 10년 만에 돌아왔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19실점을 내줬다.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28실점만 내줬는데,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수비력이 감소했다. 현재 나폴리는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자랑했던 아미르 라흐마니(29)를 주축으로 주앙 제주스(32), 레오 외스티고르(24), 나탕(22)이 번갈아 가며 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 김민재처럼 수비의 중심을 맡아줄 선수가 없다.
수비에 고민이 많은 나폴리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수비수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나폴리 구단 재정상 한 선수에 많은 돈을 지출하기 어렵다. 이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비수를 영입하려 한다. 나폴리 시야에 포착된 건 토트넘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은 다이어다.
다이어는 엔지 포스테코글루(58·호주) 감독 체제에서 없는 존재나 마찬가지다. 리그 2경기 동안 146분 나선 게 이번 시즌 그의 출전 기록이다. 2024년 여름이 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그는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다이어를 0원에 잃은 것보다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적은 이적료라도 받고 싶어 한다.
한편 나폴리는 다이어를 염두에 두면서 다른 프리미어리그 선수들도 함께 영입 명단에 넣었다. 이들이 바라보는 대상은 야쿠프 키비오르(23·아스널), 마크 거히(23·크리스탈 팰리스), 맥스 킬먼(26·울버햄튼)이다. 다만 다이어와 다르게 이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소속팀이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판매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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