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유이 이별 선언에 “나 가지고 놀아요?” (효심이네)

유경상 2023. 12. 17.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준이 유이의 이별 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강태호는 사촌형 강태민(고주원 분)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을 만나고 눈물 흘리는 이효심을 목격 집 앞까지 찾아가 "나 효심씨 남자친구잖아요. 무슨 일이에요? 큰어머니가 왜 부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하준이 유이의 이별 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25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강태호는 사촌형 강태민(고주원 분)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을 만나고 눈물 흘리는 이효심을 목격 집 앞까지 찾아가 “나 효심씨 남자친구잖아요. 무슨 일이에요? 큰어머니가 왜 부르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효심은 “모르셔도 돼요”라며 답을 거부했고 “아무래도 안 되겠어요. 우리 없던 일로 해요”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효심이 “나 강태호 회원님 여자친구 못 될 것 같다”고 말하자 강태호는 “너랑 연애하기 왜 이렇게 힘드니? 사람 마음이 반나절 만에 바뀌니? 나 가지고 놀아요?”라고 성냈다. 이효심은 “나 가지고 논 건 그쪽들 아니냐. 내가 본부장님이나 강태호 회원님에게 뭐 해달라고 한 적 있냐”고 반문했다.

강태호가 “태민이 형 때문에 무슨 일 있었죠? 말해요 빨리”라고 묻자 이효심은 “나도 사람이고 자존심이 있다. 그리고 회원님도 그 대단한 태산그룹 일가시잖아요”라며 답하지 않았다.

강태호가 “그거 몰라서 남자친구 하자고 했냐”고 하자 이효심은 “제가 잠시 착각했다. 본부장님은 올 때부터 태산그룹 본부장이었는데 회원님은 아니라 방심했다. 내 주제를 착각하고 방심했다”며 “우리 어린 애 아니잖아요. 여기까지만 해요. 다시는 태산그룹과 엮이고 싶지 않아요”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