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빼앗긴' 토트넘, 브라이튼과 또 붙는다…일링 주니어 노린다

이민재 기자 2023. 12. 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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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을 어떻게 보낼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브라이튼 모두 유벤투스의 윙어 사무엘 일링 주니어(20)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함께 브라이튼이 영입전에 참여했다.

'익스프레스'는 "두 팀은 지난여름 안수 파티 영입을 위해 나섰다. 브라이튼이 토트넘을 제치고 파티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겨울에도 두 팀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최대한 빠르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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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 일링 주니어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1월 이적 시장을 어떻게 보낼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브라이튼 모두 유벤투스의 윙어 사무엘 일링 주니어(20)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한다. 시즌 초반 순조롭게 출발했다. 현재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여름 계약자인 제임스 매디슨, 미키 판더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라며 "1월에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최고 수준으로 경쟁하기 위해서 스쿼드 보강이 필요하다.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사무엘 일링 주니어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진에 부상자가 많다. 손흥민을 도와줄 수 있는 확실한 선수가 더 많아지길 원한다. 일링 주니어를 타깃으로 삼았다. 이 매체는 "그는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격수다. 그는 다음 달 세리에A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2020년 유벤투스 유스팀에 합류한 일링 주니어는 지난 2022-23시즌 1군 데뷔에 성공했다. 세리에A 12경기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더 많은 기회를 원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세리에A총 6경기서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선발 출전은 없었다.

그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그러나 일링 주니어는 이번 겨울에 유벤투스를 떠나고자 한다. 토트넘과 함께 브라이튼이 영입전에 참여했다.

'익스프레스'는 "두 팀은 지난여름 안수 파티 영입을 위해 나섰다. 브라이튼이 토트넘을 제치고 파티 영입에 성공했다. 이번 겨울에도 두 팀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최대한 빠르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토트넘은 센터백 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현재 판더펜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로는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이다. 토트넘은 로이드 켈리(본머스)와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를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

▲ 사무엘 일링 주니어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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