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무부 "이스라엘 가자 남부 공격으로 직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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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소속 직원 1명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남성은 프랑스 영사관 동료의 집에서 다른 동료 2명과 함께 피신해 있었고, 이 집이 지난 13일 저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직 이스라엘군은 프랑스 외무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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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프랑스 외무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발생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소속 직원 1명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남성은 프랑스 영사관 동료의 집에서 다른 동료 2명과 함께 피신해 있었고, 이 집이 지난 13일 저녁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 공습은 우리 직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고, 10여명이 사망했다"며 "직원은 이후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처는 주거용 건물의 폭파를 규탄한다면서 "이스라엘 당국이 가능한 한 이번 공습의 정황을 완전히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프랑스 외무부는 영사관 직원의 이름과 국적, 나이 등과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을 만난 직후 "우리는 이스라엘의 해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아직 이스라엘군은 프랑스 외무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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