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서 곰 1마리 탈출 "외출 삼가라"… 엽사 긴급 투입

이창섭 기자 2023. 12.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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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곰 1마리가 탈출해 엽사들이 긴급 투입됐다.

17일 뉴스1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8분쯤 송악읍 석포리 한 사육농장에서 곰 1마리가 탈출했다.

'곰 1마리가 탈출했다'는 사육농장 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 시 당국이 현재 탈출한 곰을 쫓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탈출한 곰이 사육농장 울타리 주변을 맴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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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쯤 사육농장에서 곰 1마리 탈출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기사 내용과는 관련이 없는 사진. 2023.12.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충청남도 당진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곰 1마리가 탈출해 엽사들이 긴급 투입됐다.

17일 뉴스1과 당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8분쯤 송악읍 석포리 한 사육농장에서 곰 1마리가 탈출했다.

'곰 1마리가 탈출했다'는 사육농장 주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경찰, 시 당국이 현재 탈출한 곰을 쫓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탈출한 곰이 사육농장 울타리 주변을 맴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 곰의 정확한 위치는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당진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에게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현장에는 엽사를 긴급 투입해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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