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북한 ICBM 가능성에 "한미·한미일 공동 조치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이번 달이나 늦어도 연초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각자 할 수 있는 조치, 한미일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함께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이번 달이나 늦어도 연초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각자 할 수 있는 조치, 한미일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함께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이번 달이나 늦어도 연초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각자 할 수 있는 조치, 한미일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함께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이 이번 달이나 늦어도 연초까지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각자 할 수 있는 조치, 한미일이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함께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 차장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대선이 한미 간 확장억제 체제 제도화에 변수가 될 지에는 "제도화는 내년 여름에 완료될 계획"이라며 "제도화된 핵협의그룹을 어떻게 차질 없이 관리하고 운용해나가느냐는 내년 여름 이후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차장은 내년에 추가적 핵협의그룹이 운영되면 일본이 참여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한미 핵협의그룹은 계속 양자 간 제도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일본과는 필요하다면 별도 형식을 만들어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간에 핵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지침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을 다 공개할 수 없는 성격의 문건"이라며 한미가 핵 작전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연습과 실전 교본,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이 모두 망라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가 내년 초에 이뤄질지 여부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모두 국내 현안들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열리면 좋겠지만, 내년 초라고는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 차장은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대선이 한미 간 확장억제 체제 제도화에 변수가 될 지에는 "제도화는 내년 여름에 완료될 계획"이라며 "제도화된 핵협의그룹을 어떻게 차질 없이 관리하고 운용해나가느냐는 내년 여름 이후의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차장은 내년에 추가적 핵협의그룹이 운영되면 일본이 참여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한미 핵협의그룹은 계속 양자 간 제도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일본과는 필요하다면 별도 형식을 만들어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간에 핵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지침 내용에 대해서는 "전문을 다 공개할 수 없는 성격의 문건"이라며 한미가 핵 작전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연습과 실전 교본, 커뮤니케이션 체계 등이 모두 망라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가 내년 초에 이뤄질지 여부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모두 국내 현안들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에 열리면 좋겠지만, 내년 초라고는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 출고일시 : 20231217195834)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3959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올겨울 최대 한파에 하늘길·바닷길 막혀‥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1도'
- 안덕근 산업장관 후보자 "한국을 첨단전략산업 허브로"
- 박상우 국토장관 후보자, 1억 낮춰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 의협, 의대증원 반대 총궐기 대회‥"일방적 증원 멈춰야"
- 전군 병사 생활관에 모포 대신 상용이불 보급 완료
- "윤대통령 아바타는 안 된다" 한동훈 반대 나선 홍준표
- 성범죄 전력 택시기사, 또다시 여대생 손님 성폭행‥"제도 개선해야"
- 달리던 KTX 열차 유리창 한파에 파손‥다친 사람 없어
- [스트레이트 예고] 무너지는 녹색경제 윤석열 정부와 한국의 역주행
- '한동훈 추대론'에 윤재옥 "긍정·걱정 다 있어‥모두 녹여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