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라건아 동반 더블더블, KCC 소노 꺾고 3연승

이웅희 2023. 12. 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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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69–61로 승리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18점 15리바운드)과 라건아(10점 10리바운드)가 출전시간을 양분하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5연패를 당한 소노는 시즌 13패(8승)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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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라건아와 송교창. 사진 | 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부산 KCC가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69–61로 승리했다. 시즌 9승(9패)째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알리제 드숀 존슨(18점 15리바운드)과 라건아(10점 10리바운드)가 출전시간을 양분하며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이 3점슛 6개를 모두 놓쳤지만 11점(4어시스트)을 넣었다. 송교창도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최준용은 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연패를 당한 소노는 시즌 13패(8승)째를 기록했다. 이정현 공백 속에 전성현이 3점슛 7개를 모두 놓치는 등 2점에 그쳤다. 치나누 오누아쿠도 1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김민욱은 3점슛 3개 포함 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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