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파워' 이 정도? "상업광고 찍어 최소 42억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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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 후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료로만 42억 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최근 이효리가 광고하고 있는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으로, 이를 단순 집계하면 최소 42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한 후 약 1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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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이효리, 1년 만에 안테나 20년 매출 벌어"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상업광고 출연 복귀 후 약 5개월 만에 6개 브랜드 광고료로만 42억 원을 벌어들였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웬만한 10~20대 아이돌보다 높게 책정된 수준이다.
최근 이효리가 광고하고 있는 브랜드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등 6곳으로, 이를 단순 집계하면 최소 42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효리는 지난 7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2012년 상업광고 출연 중단을 선언한 후 약 11년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다.
그가 올린 글에는 유통·통신사는 물론 여행사·금융·주류 등 각종 기업 관계자들이 댓글을 달며 섭외를 시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중 롯데온은 이효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캠페인을 지난 4일 종료했다가 기간을 연장했다. 롯데온은 이효리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매출과 거래액이 올해 1~9월 월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롯데온 애플리케이션(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25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신제품 '펌프 패딩' 역시 이효리가 광고 모델로 활약한 뒤 판매량이 크게 뛰었다. 펌프 패딩은 출시 후 3주간 팔린 물량이 전체 패딩 컬렉션 매출 중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풀무원은 1984년 창사 이래 39년간 광고에 연예인을 기용하지 않았던 전통을 깨고 이효리를 섭외해 시선을 모았다. 풀무원은 "평소 바른 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시해 특정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8월 출시한 지구식단 브랜드의 경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이효리의 독주는 소속사인 안테나 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정재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 "올해 이효리가 (안테나에서) 올린 매출이 우리가 20년 낸 매출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도 "올해 효리한테 온 섭외 전화가 (나머지) 안테나 뮤지션 통틀어서 온 것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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