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명은 필요한 거 아닌가..."뮌헨 1월 최우선 목표는 CB! 김민재 아시안컵 차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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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1월 이적시장 기간 센터백 영입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1월에는 센터백 영입이 더 시급한 문제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지켜볼 수 있다. 김민재가 곧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될 예정이다. 뮌헨은 다재다능한 수비수(센터백과 우측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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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김민재가 아시안컵에 차출되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1월 이적시장 기간 센터백 영입에 나서야 할 전망이다.
독일 '바바리안 풋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라이언 그라벤베르흐를 리버풀로 떠나보냈다. 하지만 그를 대신할 미드필더를 영입하지 못했다. 뮌헨은 주앙 팔리냐와 합의를 마쳤지만 풀럼이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면서 막판에 이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1월에는 센터백 영입이 더 시급한 문제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경우 내년 여름까지 지켜볼 수 있다. 김민재가 곧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차출될 예정이다. 뮌헨은 다재다능한 수비수(센터백과 우측 수비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뮌헨은 올여름 수비진에 변화가 있었다.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뤼카 에르난데스, 벵자맹 파바르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뮌헨 구단은 두 선수를 모두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김민재였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였다. 최정상급 선수가 합류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추가 보강이 진행되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두 명이 나가고 한 명만 추가됐다. 특히, 1군에 즉시 전력감 센터백 자원을 단 세 명만 보유하기로 결정한 건 악수가 됐다.
해당 선수들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 리흐트였다. 여기에 유소년 아카메디에서 콜업된 18살 타렉 부흐만이 있지만 그는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되면서 얇은 선수층은 문제를 야기했다. 더 리흐트는 프리시즌 기간 부상을 안고 있었고, 11월 초 다시 한 달 넘게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로테이션을 돌릴 여유가 없어진 뮌헨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조합으로 사실상 전반기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했다. 당초 뮌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베테랑 센터백 제롬 보아텡 복귀를 추진했다. 그는 2011년부터 약 11년 동안 뮌헨에서 뛴 선수다. 그러나 전 여차친구 폭행 혐의 등 논란이 생기며 이적이 무산됐다.
현재 많은 선수들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가 가장 최근 유력 후보로 떠올랐지만 그는 1월 이적시장 기간 바르셀로나를 떠날 가능성이 높지 않다.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경우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으며 더 오래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토트넘 훗스퍼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클레망 랑글레도 후보 중 한 명이다. 랑글레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 재임대를 떠났지만, 제대로 경기에 뛰지 못하며 임대 조기 복귀 가능성이 돌고 있다. 1월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면 뮌헨이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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