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그대로인데 낯설고 외로워” 안소희, 원더걸스 시절과 달라진 성향 고백(‘안소희’)

김소인 2023. 12. 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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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뉴욕에서 근황을 전하며, 원더걸스 시절과 달라진 성향을 전했다.

17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한 달 살기 브이로그 ep3 | 추억의 뉴욕'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미국 한 달 살기'중인 안소희는 LA에서 뉴욕으로 행선지를 옮긴 모습을 공개했다.

덧붙여 "그때는 훨씬 더 차갑고 시니컬한 무드를 가지고 있어서 뉴욕이 잘 맞았고, 요즘 저에게 필요했던 바이브는 밝고 따뜻함이다"라며 달라진 성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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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안소희’


[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안소희가 뉴욕에서 근황을 전하며, 원더걸스 시절과 달라진 성향을 전했다.

17일 안소희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한 달 살기 브이로그 ep3 | 추억의 뉴욕’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미국 한 달 살기’중인 안소희는 LA에서 뉴욕으로 행선지를 옮긴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숙소를 공개하며 “뉴욕에서 이 정도 사이즈면 큰 거다. 이번 숙소도 나 잘 찾은 거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화장실이 생각보다 작다며 실망했지만 곧바로 “내가 본 사진은 다른 방인가 보다. 그래도 혼자 쓰기에는 충분하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안소희는 아침부터 마트에서 장을 봐왔지만, “달걀을 삶으려고 하니 불이 없는 걸 깜빡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다”라면서 카메라로 전기 포트를 비췄다. 임시방편으로 달걀을 전기포트로 삶고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언니에게 아침 식단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아주 지독한 식단이라고...”하더라. 내 루틴 무너뜨릴 수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의 아침 식단은 크루아상, 삶은 달걀, 파인애플, 키위로 간소한 구성이었다.


출처 | 유튜브 ‘안소희’


안소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쇼핑몰에 들러 쇼핑을 즐겼다. 특히 그는 다양한 초콜릿을 보자 “여긴 나에게 천국이다. 쵸콜릿 러버는 행복하다. 매일매일 맛봐도 다 못 먹겠다”라며 평소보다 높은 텐션을 보였다.

안소희는 카페에 들러 다이어리를 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자막으로 “다이어리를 쓰며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나에게 집중하면 생각도 마음도 정리 되어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본인의 힐링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LA와 완전 다른 뉴욕에 대해서 “LA에서와 달리 뉴욕에 와서 완전 혼자가 되니깐 훅 (외로움, 허전함)밀려오더라. 이상하다 나 예전 뉴욕에 살 때 너무 혼자 잘 지냈고, 혼자 뉴욕 거리 걷는 게 너무 좋았는데”라며 원더걸스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뉴욕은 그대로인데 그때는 혼자라고 하지만 숙소에 돌아가면 멤버들이 있었고 그때 생각을 하고 왔더니 다르다. 그래서 뉴욕이 낯설고 외롭게 느껴지지 않았나”라고 했다.

덧붙여 “그때는 훨씬 더 차갑고 시니컬한 무드를 가지고 있어서 뉴욕이 잘 맞았고, 요즘 저에게 필요했던 바이브는 밝고 따뜻함이다”라며 달라진 성향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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