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이 떠올린 가스공사전 패배 "충격이 상당했다‧‧‧"

창원/김민지 2023. 12. 17.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 경기 진 것만으로도 충격이 상당했다. 졌으면 정말 큰일 났을 거 같다"  창원 LG의 양홍석(26,195cm)이 가스공사 전 패배의 충격을 떠올렸다.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3-75로 껐었다.

전날(16일) 가스공사 전에서 69-88로 패했던 LG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어제 경기 진 것만으로도 충격이 상당했다. 졌으면 정말 큰일 났을 거 같다“

 

창원 LG의 양홍석(26,195cm)이 가스공사 전 패배의 충격을 떠올렸다.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83-75로 껐었다. 홈에서 9연승이다.

양홍석(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골밑과 외곽에서 활약하며 승리의 중심에 있었다. 1쿼터에만 11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 후 양홍석은 “우선 홈에서 많은 관중들 앞에서 시원한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코트에 나서는 선수들 모두 다 잘해줘서 승리 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팀원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LG는 현재 11월 2일 고양 소노 전 이후 홈에서 9연승을 달리고 있다. 홈에서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자 “오늘도 추운 날씨이지만 창원체육관이 가득 찼다고 생각 한다.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홈 팬들을 잊지 않았다.

전날(16일) 가스공사 전에서 69-88로 패했던 LG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위권의 팀에게 연패는 치명타다. 

이에 “충격이 상당했다. 오늘 졌으면 정말 큰일 났을 거 같다. 주장인 (이)관희형부터 오늘 무조건 이겨야한다고 말했다. 감독님이 LG다운 농구를 보여주자고 했다”고 말했다.


득점과 어시스트까지도 재능을 선보인 양홍석은 “어시스트는 내가 잘 준다고 해도 팀원들이 잘 넣지 못하면 올라가지 않는데 팀원들이 잘 넣어준 거 같다. 유기상이 한방 잘 넣어줘서 어시스트가 올라간 거 같다”며 웃었다.

이어 유기상의 4쿼터 3점슛 두 방의 활약에 대해 “솔직히 나도 많이 지쳐있는 상태여서 누가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유)기상이가 신인왕 0순위답게 잘 해줬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오늘 블록 한 걸 다들 보셨겠지만 그만큼 수비에도 강점이 있는 선수다”라고 유기상을 칭찬했다.

#사진_윤민호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