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내일 구속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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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가 내일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당 대표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6천여만 원을 살포하는데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 7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은 알지 못했고, 외곽 후원 조직의 회계도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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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가 내일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 오전 10시 당 대표 당선을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6천여만 원을 살포하는데 관여하고, 불법 정치자금 7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송 전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불법 자금 가운데 4천만 원은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청탁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보고 뇌물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은 알지 못했고, 외곽 후원 조직의 회계도 투명하게 관리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습니다.
송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내일 밤 또는 모레 새벽 결정됩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5395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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