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총파업 운운하는 의협, 매우 부적절"

김태환 기자 2023. 12. 17. 1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17일 열린 대한의사협회의 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총파업을 언급한 점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장관 주재로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해 최근 보건의료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이 회의에서 의료계‧수요자‧환자단체‧전문가 등과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끝까지 대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관 주재 비상대응반 회의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사들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의대정원 확대 저지를 위한 제1회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2.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보건복지부가 17일 열린 대한의사협회의 전국의사총궐기대회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총파업을 언급한 점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장관 주재로 비상대응반 회의를 개최해 최근 보건의료계 상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이 회의에서 의료계‧수요자‧환자단체‧전문가 등과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진정성 있는 자세로 끝까지 대화하기로 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집단진료거부 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복지부 측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의사인력 확대가 시급한 만큼 2025학년도 의대정원 확대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마련과 다각적인 의견수렴 등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ca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