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결항 16편·지연 164편…"타 공항 기상상황, 항공기 접속 문제"

강승남 기자 2023. 12. 17.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전국을 덮친 대설과 한파로 제주공항에서 결항과 지연이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계획은 국내선 443편(도착 220편, 출발 223편), 국제선 27편(도착13편, 출발 14편) 등 모두 470편(사전 비운항 편수 포함)이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도착 8편과 출발 8편 등 모두 16편이 결항(사전 비운항 포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제주공항에 강풍·급변풍특보가 내려지고, 타 지역에 대설이 내리면서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결항 또는 지연되고 있다.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출발층에 설치된 안내판을 살피고 있다. 2023.12.17/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17일 전국을 덮친 대설과 한파로 제주공항에서 결항과 지연이 이어졌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계획은 국내선 443편(도착 220편, 출발 223편), 국제선 27편(도착13편, 출발 14편) 등 모두 470편(사전 비운항 편수 포함)이다.

이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도착 8편과 출발 8편 등 모두 16편이 결항(사전 비운항 포함)됐다.

지연 운항도 속출했다.

국내선 도착 75편과 출발 85편을 비롯해 국제선 도착과 출발 각각 2편 등 모두 164편이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는 결항과 지연의 이유로 상대 공항의 적설 등 기상 상황과 항공기 접속 지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