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김종국 스타일 변신에 열애 의심 “얘 여자 있다”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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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석진이 김종국의 열애를 의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지금 종국이 옆머리 쳐가지고 얼굴 작아보인다. 너 약간 귀여워 보이려고 잘랐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두 달을 머리를 안 잘랐더니 너무 길어서 확 밀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내가 예견하는데 얘 여자 있다"며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제기, 김종국은 "나 여자친구 있을 때 더벅머리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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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지석진이 김종국의 열애를 의심했다.
12월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권은비,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R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거공수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지석진은 "지금 종국이 옆머리 쳐가지고 얼굴 작아보인다. 너 약간 귀여워 보이려고 잘랐냐"고 말문을 열었다. 김종국은 "두 달을 머리를 안 잘랐더니 너무 길어서 확 밀었다"고 밝혔다.
지석진은 "내가 예견하는데 얘 여자 있다"며 갑작스러운 열애설을 제기, 김종국은 "나 여자친구 있을 때 더벅머리였다"고 반박했다. 유재석 역시 "종국이 여자친구 없다. 있으면 티가 난다"고 거들었다.
이어 멤버들의 시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갈색 의상으로 도배한 하하에게 향했다. 하하는 "내가 놀릴 거 어디서 눈치챘냐면 차에서 내렸는데 세찬이가 딱 놀라더니 멋있다고 하더라. 나 옷 갈아입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하하 의상을 보고 스타일리스트들이 '황달 걸린 스머프 같다', '똥통에 빠진 스머프 같다'고 이야기했다"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고 내돈내산"이라며 의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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