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새 연인 전남편에게 경고받아..."지갑 더 열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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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61)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여성의 전남편이 톰 크루즈를 향해 경고를 보냈다.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톰 크루즈가 러시아 사교계 인사 엘시나 카이로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카이로바는 비싸고 호화로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 톰 크루즈는 눈을 뜨고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할 것"이라며 톰 크루즈를 향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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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톰 크루즈(61)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여성의 전남편이 톰 크루즈를 향해 경고를 보냈다.
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톰 크루즈가 러시아 사교계 인사 엘시나 카이로바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런던 그로스베너에서 스킨십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밤새도록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손님은 "두 사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분명 커플이었다"면서 "톰 크루즈는 그녀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엘시나 카이로바의 전 남편인 드미트리 체트코프는 이들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드미트리 체트코프는 다이아몬드와 광업으로 부를 축적한 재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카이로바는 비싸고 호화로운 취향을 가지고 있다. 톰 크루즈는 눈을 뜨고 지갑을 활짝 열어야 할 것"이라며 톰 크루즈를 향해 경고했다.
또한 카이로바와의 3년간의 이혼 소송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608억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갔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자산 중 일부를 팔아서라도 카이로바에게 돈을 지불해야 했다고.
한편, 톰 크루즈는 1987년 여섯 살 연상의 미미 로저스와 결혼했다 3년 후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영화 '푹풍의 질주'(1990)에서 만난 니콜 키드먼과 결혼을 했다. 약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지난 2001년 결별을 알렸다.
지난 2005년에는 16살 연하 케이티 홈즈와 결혼 후 딸 수리(17)를 얻었으나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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