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암연합회, 동지 맞아 팥죽 무료 나눔 행사 열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문수사 주지 스님)는 동지(22일)를 맞아 17일 오전 포항시 남구 철길숲에서 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사암연합회 덕화(문수사 주지) 스님은 "동지 팥죽 무료 나눔 행사는 절 집에서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사부대중 모두가 이번 동지 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떨치고 희망찬 새해 새기운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회장 덕화 문수사 주지 스님)는 동지(22일)를 맞아 17일 오전 포항시 남구 철길숲에서 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경사와 죽림사, 문수사 등 사암연합회 소속 20여 개 사찰이 참여했다. 승려와 신도 등 50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참여 사찰들은 대형솥을 걸고 즉석에서 만든 팥죽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올 한 해 액운이 물러가기를 기원했다.
사찰별로 바자회는 물론 어묵과 부추전, 떡, 팝콘, 스카프, 단주, 생강차, 대추차, 농·수산물 등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께 준비한 5000인분의 팥죽이 모두 동 나 마쳤다.
동지 팥죽은 붉은 색의 팥죽으로 액운을 물리쳐 새해의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의미로 먹는 세시풍속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포항사암연합회 덕화(문수사 주지) 스님은 "동지 팥죽 무료 나눔 행사는 절 집에서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사부대중 모두가 이번 동지 팥죽 무료 나눔 행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를 떨치고 희망찬 새해 새기운을 받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