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부상’ 이정현 복귀 시점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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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년 1월 17일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이 전망한 이정현의 복귀 시점이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어깨도 못 들고 있다. 2주 정도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쉬어야 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돌아올 것 같다. 일단 내년 1월 17일(vs 정관장)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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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고양 소노 감독은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앞서 이정현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정현은 올 시즌 19경기 평균 20.6점 3점슛 3개 3.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내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20점 이상을 유지하는 등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이정현은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오른쪽 어깨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정현은 현재 어깨를 고정하는 장비를 착용하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라는 게 소노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의 복귀까지 1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 대해 “어깨도 못 들고 있다. 2주 정도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가만히 쉬어야 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돌아올 것 같다. 일단 내년 1월 17일(vs 정관장)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의 공백은 곧 전성현에 대한 집중 견제로 이어진다.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이도 허리가 안 좋은 상태인데 그나마 (이)정현이가 있으면 수비가 분산된다. 지금은 멤버가 없으니 상대 입장에서 성현이만 막으면 된다. 성현이도 경기가 안 풀리고 팀도 계속 지니 짜증 날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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