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머레이 48점 합작, LG 삼성 제압

이웅희 2023. 12.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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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를 피했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5로 승리했다.

양홍석이 3점슛 3개 포함 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삼성은 2연패로 시즌 18패(4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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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LG 양홍석. 사진 | KBL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꺾고 연패를 피했다.

LG는 17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93-75로 승리했다. 지난 가스공사전 패배를 딛고 시즌 16승(6패)째를 수확했다.

양홍석이 3점슛 3개 포함 26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아셈 마레이는 22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인 유기상도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더했다.

삼성은 2연패로 시즌 18패(4승)를 기록했다. 코피 코번이 26점 9리바운드를, 이정현이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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