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KAI 봉사단, 사랑의 케이크 전달 등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진주에 소재한 서부봉사관(관장 하창용)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사장 강구영) 나눔봉사단 임직원들과 임직원 가족, 그리고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나눔봉사단)이 후원하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추운 겨울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 나눔봉사단은 서부봉사관을 통해 매월 빵을 만들어 사천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00여 명에게 양질의 간식을 제공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클린스쿨, 경남적십자사 1800만 원 상당 물품 기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은 ㈜클린스쿨(대표 최보필)과 180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클린스쿨은 마스크스트랩 2만1500개와 클린커버 2000개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경남도내 전달될 예정이다.

㈜클린스쿨은 부울경 지역 최초의 에어컨청소기술교육전문학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냉난방기세척과 위생칸막이, 방역키트, 핸즈클린, 클린패드와 같은 제품을 개발해 위생용역서비스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21년부터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위기가정을 위한 정기후원과 물품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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