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한파·폭설에 피해 속출…KTX 유리창 깨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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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설악산과 무등산 등 10개 국립공원도 등산객 출입을 금지했다.
강풍으로 인해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등지의 케이블카도 운행을 멈췄다.
또 제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승용차를 덮쳤고,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5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차량 4대가 추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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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에 차량 15중 추돌사고도
주말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에서는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항공기 8편이 결항하고 30편이 지연 운항했다. 여객선은 전국적으로 58개 항로에서 71척의 발이 묶였고, 폭설이 내리고 있는 충청·호남 지역의 8개 지방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설악산과 무등산 등 10개 국립공원도 등산객 출입을 금지했다. 강풍으로 인해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등지의 케이블카도 운행을 멈췄다.
갑작스러운 한파에 KTX 열차의 유리창이 깨지고, 15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 제주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승용차를 덮쳤고, 충남 서산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5톤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넘어져 차량 4대가 추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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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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