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코스 전문가’ 김길리 무서운 성장, 다관왕까지 잡았다! [쇼트트랙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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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19·성남시청)는 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신성이다.
첫 시니어 무대였던 2022~2023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한국선수들 중 가장 높은 개인전 랭킹 포인트 4위(700점)에 올랐고, 올 시즌에는 월드컵 전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
김길리는 "첫 개인전 다관왕을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차지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체력적 부담이 있었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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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는 17일 여자 1500m 2차 레이스 결선에서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전날(16일) 이 종목 1차 레이스 우승(2분35초785)으로 전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여세를 몰아 2관왕에 오르며 월드컵 시리즈 첫 다관왕의 기쁨까지 누렸다.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부터 2차 대회 1500m 1차 레이스, 3차 대회 1500m, 4차 대회 1500m 1·2차 레이스 등 올 시즌 월드컵 개인전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17일 1500m 2차 레이스는 김길리의 성장세를 완벽하게 보여준 한판이었다. 강력한 경쟁자 한나 데스머트(벨기에)는 일찌감치 치고 나가는 전략을 택했고,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는 5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서 필사적으로 인코스를 지켰지만, 김길리의 스피드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중반 레이스에서 앞서나가며 경쟁자들의 힘을 뺀 심석희(26·서울시청)의 질주도 김길리에게는 큰 힘이 됐다.
김길리는 “첫 개인전 다관왕을 서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차지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며 “체력적 부담이 있었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목동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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