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디렉터, 로스트아크 지휘봉 놓는다

홍수민 기자 2023. 12.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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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가 물러난다.

건강 악화로 2022년 5월 총괄 디렉터 자리에서 은퇴했지만, 로스트아크에서 크고 작은 잡음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2023년 7월 임시 총괄 디렉터로 복귀했다.

금 디렉터의 뒤를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전재학 신임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전투, 던전 및 레이드, 클래스를 담당하는 수석 팀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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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학 수석팀장 로스트아크 신임 총괄 디렉터로 임명
- 금강선 스마일게이트알피지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

금강선 로스트아크 총괄 디렉터가 물러난다. 전재학 수석 팀장이 후임으로서 앞으로의 로스트아크를 진두지휘한다.

금 디렉터는 트라이포드 스튜디오의 '프로젝트T'시절부터 디렉터로서 개발을 총괄했으며, 로스트아크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5년 동안 로스트아크를 이끌었다. 

건강 악화로 2022년 5월 총괄 디렉터 자리에서 은퇴했지만, 로스트아크에서 크고 작은 잡음들이 연이어 발생하자 2023년 7월 임시 총괄 디렉터로 복귀했다. 복귀 직후 금 디렉터는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휘청이던 로스트아크를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금 디렉터는 늘 진솔한 화법으로 이용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라이브 서비스 중 발생하는 사건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게임 업계에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운 디렉터다. 재임 기간 동안 '빛강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로스트아크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게임 시스템적으로는 오픈 이후 부진하던 로스트아크에 시즌 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를 도입하며 대대적인 성장 시스템 개편, 핵심 콘텐츠 '군단장 레이드', 각종 편의성 패치와 슈퍼 익스프레스 이벤트 등 로스트아크의 재도약과 전성기를 이끌었다. 

금 디렉터의 뒤를 이어 새롭게 취임한 전재학 신임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전투, 던전 및 레이드, 클래스를 담당하는 수석 팀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정말 힘든 결정이었지만, 로스트아크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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