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배준영, 신시모도~장봉도 맑은 수돗물 공급
김재민 기자 2023. 12. 17. 17:41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행사 대상지, 신도2리 다목적회관 방문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강화·옹진)은 17일 섬 지역 수돗물 첫 통수 기념 행사 대상지인 신도2리 다목적회관을 방문, 배급수관망 구축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영종에서부터 배급수관을 연결해 북도면 전체에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보급하기 위한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며, 1단계 시범사업으로 신도2리 구간이 연결돼 첫 통수 기념 행사가 18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2025년까지 신시모도를 비롯해 장봉도까지 북도면 전체에 순차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구축될 예정이며, 약 1천200세대 주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구축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245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가 70%(약 170억원)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8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로부터 분기급수관 설치사업의 내년도 예산 확보를 요청받고 내년도 정부안에 국비 52억3천만원을 반영시켰다.
이날 배 의원의 신도2리 다목적회관 방문에는 신영희 시의원과 이종선 옹진군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배 의원은 “사업이 조속히 완료돼 북도면 전체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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