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한동훈 긍정·걱정 다 있어...모두 녹여 결론"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내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추대론이 제기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둘러싸고 긍정적인 입장과 걱정을 모두 듣고 있다며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17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전국 여약사대표자 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견이 하나로 모이면 시간을 많이 끌 생각은 없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충분한 논의 절차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봤지만, 어떤 근거인지는 알 수 없다며 원·내외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당의 중요한 분들을 모시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남은 만큼 뜻을 모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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