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수도사업본부 새간판 내년부터 '서울아리수본부'로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12. 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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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989년 출범 이후 34년 만에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 이름을 바꾼다고 17일 밝혔다.

본부는 영문 표기도 '서울워터(Seoul Water)'라는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

인지도가 높은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를 활용해 새 이름을 짓고 기업통합이미지(CI)도 개발했다.

영문 이름 역시 '서울 워터웍스 오소리티(SEOUL WATERWORKS AUTHORITY)'에서 '서울워터(Seoul Water)'로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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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989년 출범 이후 34년 만에 서울아리수본부로 기관 이름을 바꾼다고 17일 밝혔다. 본부는 영문 표기도 '서울워터(Seoul Water)'라는 새 이름을 쓰기로 했다. 변경된 이름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인지도가 높은 서울의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를 활용해 새 이름을 짓고 기업통합이미지(CI)도 개발했다.

영문 이름 역시 '서울 워터웍스 오소리티(SEOUL WATERWORKS AUTHORITY)'에서 '서울워터(Seoul Water)'로 변경한다. 호주 시드니가 '시드니워터', 일본 도쿄가 '도쿄워터'를 쓰는 것처럼 도시 이름과 물을 뜻하는 영어단어를 결합해 직관적으로 정체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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