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신비로운 빛과 소리"…서울숲서 펼치는 `움직이는 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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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대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이는 대림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의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공 예술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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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독일의 유명 라이트 아티스트 크리스토퍼 바우더의 빛과 음향 설치 전시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대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문화 예술 프로젝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이는 대림문화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의 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공 예술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빛과 음향 설치 전시 '윈터라이트'를 선보인다.
윈터라이트는 거꾸로 매달린 200여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에 8만여 개의 LED 조명과 30분간 이어지는 사운드가 더해진 작품이다. 높이 6.5m, 폭 26m, 깊이 20m의 대규모 구조물 사이로 작품이 펼쳐진다.
대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거꾸로 뒤집힌 동화 같은 숲으로 빠져들어 가 나무 위를 거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며 "이와 함께 공간, 사물, 빛, 소리, 그리고 관람자 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강렬한 공감각적 몰입의 순간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디뮤지엄·대림미술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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